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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 임시이사회 개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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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5-02-28 14:39 댓글 0건 조회 3,0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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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7일 18시30분, 강릉 '농촌한정식'에서 장학회이사회 임시회의가 열렸다.
  참석인원은 정호돈(26회)고문,  권태원(30회)고문,  김재승(30회, 동해)고문과
  박병설(34회)이사장, 김봉구(32회, 서울), 최종춘(34회, 춘천), 박한영(36회, 서울), 
  임욱빈(43회, 서울),  천남영(48회)상임이사, 심기호(48회), 곽성태(53회, 서울),
  함인식(56회), 백대근(60회)등 13명이 모였다.

  정관상 제12대이사회의 이사직 임기(4년)가 만료되어 천남영상임이사를 제외한
  새 이사를 선출하고 이사중에서 이사장을 선출하는 자리여서 박병설이사장이
  회의를 주재하여 오늘 모인 동문중에서 장학회 고문은 기존고문 세분외 박병설
  이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이사는 오늘 참석자외에 원주동문회, 동해동문회에서
  각1명씩 선출하고 강릉에서도 몇명 더 추가하기로 하였다.

  장학회 이사장에는 32회 김봉구(金鳳九)동문을 선출하였다.  김봉구동문은 고려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석사), 미주리주립대(박사)를 나와 KDI초청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방대학원 조교수, 국민대학교 부교수, 고려대학교 교수(학생처장, 노동대학원장)로
  퇴임하고 여생을 모교발전을 위하여 일하기로 작정하고 장학회이사장직을 수락하였다.

  김봉구신임이사장은 수락인사에서
  고교장학회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우수한 학생들의 학습여건을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제도지만 특성화고교에서는 존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우리 모교가
  학과를 개편하면 30억원 정도의 장학기금이 필요할 것이므로 그 기반을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장학회와 학교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항상 학교와 가까이 하면서 서로 돕는 지원체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 종료후 저녁을 먹으니 9시가 되어 식당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한다. (밤 11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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