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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성으로 나누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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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양54 작성일 2009-10-13 12:36 댓글 0건 조회 1,7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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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다는 혀를 사용하라

남자든 여자든 애무를 할 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성기나 손이 아니라 혀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부드럽고 촉촉한 혀로 온몸을 애무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강하고 부드러우며 특별한 터치를 줄 수 있다.
혀를 이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혀를 내밀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 혀에 힘을 주어 자극을 하다가 갑자기 힘을 빼고 부드럽게 자극하는 등 강약을 조절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그리고 혀를 크게 내밀고 원을 그리는 방법도 권할 만하다.


원을 그릴 때는 원의 크기나 속도, 힘이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변화를 줌으로써 자극을 증대시킬 수 있다. 혀를 이용해 성감대 주위를 쿡쿡 찌르는 것도 매우 자극적이다. 혀를 내밀어 상하좌우로 움직이다가 원을 그리기도 하고 입 안 가득히 빨아들이듯 성감대를 자극하는 등 혀의 테크닉만 잘 이용해도 ‘날마다 천국’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

펠라티오와 커니링구스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지만 남성들은 대체로 펠라티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어떤 남성은 아예 삽입보다 구강 사정하는 것을 훨씬 더 자극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남성이 펠라티오를 고집한다면 나라고 가만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일. 먼저 남편에게 멋진 펠라티오를 선사하고, 다음은 커니링구스 서비스를 요구해보자.


입으로 하는 성기 애무가 두 사람 모두에게 큰 자극을 줄 수 있다면 펠라티오와 커니링구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69 체위도 시도해볼 만하다. 69 체위란 말 그대로 남성과 여성이 6자와 9자처럼 서로의 성기를 바라보며 거꾸로 눕는 것 인데 손과 혀, 입으로 성기 주변을 자유롭게 애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시때때로 바꿔보는 새로운 체위

아무리 맛있는 식사라도 매일 먹으면 식상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애틋하지만 항상 같은 상대와 똑같은 섹스 또한 식상하게 마련. 하지만 시시때때로 체위를 바꿔서 해보는 건 어떨까? 섹스 전문서적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체위는 참으로 무궁무진하고,

하나하나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다. 게다가 체위를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나누는 사랑의 대화는 또 다른 사랑의 자극제. 이런 부부 사이라면 여간해서 질리지 않을 것이다.

하기 싫을 때는 재충전의 기회로…

남편이나 아내 어느 쪽이 되었든 때로는 섹스에 싫증이 날 때가 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섹스 자체를 즐기지 않게 되는 때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밀물과 썰물이 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굳이 어느 한쪽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무리한 섹스를 감행할 필요가 없다.

하기 싫을 때는 몇날 며칠 혹은 한 달이 넘어도 좋다. 그냥 푹 쉬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것이 훨씬 낫다. 그렇게 한동안 쉬다가, 이윽고 빛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되었을 때, 그때 다시 제대로 한번 해보는 것이다. 더욱 짜릿하게, 더욱 강렬하게….

자위하는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준다.

때로는 자신이 남편과의 섹스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리는 것도 멋진 부부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
남편이 샤워를 마치고 침실에 들어올 때를 맞추어 에로틱한 속옷을 입고 혹은 거의 벗은 채 자신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깜짝 놀란 듯한 남편의 모습. 그리고 남편이 다가오거나 눈길이 고정됐을 때, 마스터베이션을 시작하는 것이다. 상상하지 못했던 이런 모습이 남편에게는 크나큰 자극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런 연출은 단 한 번만으로 족할 수 있다. 자칫 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성으로 비쳐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한 가지 더. 남편의 마스터베이션을 아내가 도와주는 것도 멋진 섹스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 남편의 자위를 도와주다가 함께 흥분하여 아랫도리를 벗기 시작한다면, 그 순간을 그냥 넘길 남편은 하나도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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