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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158차 히말라야 산악회 용마~ 아차산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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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말라야산악회장 작성일 2020-02-17 15:50 댓글 0건 조회 1,7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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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경자년 새해 첫 히말라야 산악회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입춘(2월4일)지절을 보내고 새 봄 맞을 즈음에 때 아닌 춘설을 흠뻑 맞으며 첫 산행을 실시 하였습니다.

서울 광진구 용마산~ 아차산을 첫 산행지로 선정하였으며, 다음 달  재경 히말라야 산악회 시산제 행사를 준비하고자 서울 근교를 택하였습니다.

신종코로나19 영향으로 산행객이 감소한 이유도 있었지만, 날씨도 영하로 떨어지면서 낮부터 함박눈이 내리며 정상에서의 춘설을 맞은 산행인파로 많이 붐볏고, 곳곳의 눈꽃들이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설경에 모두들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아름다운 눈꽃속에 기념사진을 찍느라 난리 법석을 떨었고, 손이 시려워 휴대폰 작동도 어설퍼하는 산객들도 많았습니다.

히말라야 산행일행들은 정상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아차산을 거쳐 무사히 하산을 하였고, 구의동 두부천국 식당에서 뒤풀이 점심식사와 옆집 커피숍에서 2차 시산제 관련 임원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모두들 진지한 마음으로 다음 달 3월 15일(일)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에서의 시산제 행사대비 "공통업무 협의와" "개인별 업무분장 토의"."각 기수별 준비사항을 토의"하고 3월8일(일) 2차 분임중간 점검 모임을 예정하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금일, 날씨도 좋지않은 가운데 멀리 수원 영통에서 긴 시간 마다않으시고 참석하여 주신  최 임규(27회) 원로 선배님, 김포 강화에서 참석하여 주신 유 영주 (44회)동문, 파주 교하지구에서 2시간여 달려와 주신 김 태형(48회) 본회 부회장님, 이상경(44회) 재경동문회장님,50회 정의전,노기환 부회장님들, 54회 강 대식 대장.55회 이동근 사무차장.임연국 이사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20.2.17
        재경강릉중앙고 동문회 히말라야산악회 회장 김 종묵(50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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