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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9년 재경강릉중앙고동문회 신년인사회 결산자료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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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경사무총장 작성일 2019-01-29 16:41 댓글 0건 조회 1,8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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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재경동문회 사무총장 김종묵(50회)입니다.

지난 23일(수) 재경강릉중앙고동문회 신년인사회를 여러동문 선.후배님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신년하례행사를 무사히 잘 치룰 수 있었습니다.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동문님들께 먼저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몇년만에 개최되는 행사에 다소 준비에 부족한 부분도 없지않았나 하고 되돌아 서 점검도 해 보고 있습니다.
원로 선배님들과 먼 후배들에게 일일이 전화도 올리고 안부도 전하면서 행사의 취지를 잘 말씀드려야 도리인줄 알면서도 현업에 바쁘다는 이유로 제때 알리지 못한 서운한 마음도 계실것으로 짐작됩니다.
또한 엄동설한의 밤 늦은 시각에 귀가해야 하는 심적 부담으로 부득히 참석하지 못하시는 원로선배님들도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동문회 사무국에서 좀더 배려있고 신중한 일정과 시간대를 검토하여 많은 재경 동문 선.후배님들이 다같이 참석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침체기를 벗어나 2019년도에는 보다 전략적인 방안을 수립하여, 동문회 활성화를 꾀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의 활성화 단초는 지난해 4월 26일 회장 추대식을 마치고 강릉단오절 및 중.일축구 정기전 참석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34회 박병설 전 재경회장님의 횡계 차항에서의 삼겹살 점심식사가 활성화의 불씨를 짚었다고 판단됩니다. 당시 재경에서 버스 2대와 강릉에서 원로선배님, 전 현직 문화원장님, 전 현직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춘천과 원주 동문들께서...
당시 무려 90여명이 참석하여 재경동문회의 활성화를 염원하셨습니다.

두번째는 35회 김정환 전 재경회장님의 무한신뢰를 바탕으로 저녁만찬과 전통적인 재경모임의 낮설지 않은 오대산집 한식당과 정경택 전 교장선생님의 추대위를 이끌면서 후배들에 대한 신뢰를 보태셨으며, 긍정과 화합을 외치시며 재경동문회 추대위 소회를 밝히실 때 눈시울이 붉었던 그 모습들이 재경 동문회의 활성화의 염원이였습니다.

세번째는 36회 박한영 전 재경회장님 과 강환표 기 회장님 일행의 재경히말라야 산악회 참여입니다.
극도의 침체기에 빠져있을 당시 재경동문회에는 히말라야 산악회만 조직의 끈을 놓지 않았고,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보시겠다고 산악회만이라도 동문회의 활성화에 성토라도 해 보자고 하시며 후배들을 독려하고 앞장서서 이끌어 오시던 중 불의의 사고로 운명를 달리한 59회 이진근 산악회 총무의 사망으로 재경동문사회가 결집의 술렁임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15일 재경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시에 전임 13대 홍장표 명예회장님께서 후임 14대 동문회장님을 위하여 2천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쾌척 해 주시어 더욱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재경동문회는 전 재경회장님들의 솔선수범과 동문회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들이 가득차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신년인사회도 성대히 마칠수가 있었다고 감히 글을 올립니다.

끝으로 금번 신년인사회에 많은 참여와 후원에 깊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후의에 또 고마움을 아뢰오며 3월 과천대공원 시산제에 뵈올것을 약속드리며 신년인사회 결산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경동문회 사무총장(50회) 김종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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