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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경 43회 임욱빈 동문의 제언에 동참을 호소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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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柏桐 작성일 2017-11-06 10:14 댓글 0건 조회 1,4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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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현 재경 43회 동창회장을 맏고 있는 이종봉 입니다.
동문여러분이 잘 알고 게시겠지만 오랫동안 공석으로 있었던 우리 재경중앙고 총동창회장 내정자로서 우리 동기인 임욱빈 동문이 어려운 고민끝에 수락 하였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활동 하는데는 경비가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주지하다시피 우리 살림살이가 나아지고는 있지 않고 자꾸만 쪼그라들고 있는게 현실 아닙니까? 정치하는 사람들은 받아놓은 밥상을 다 팽개치고 기업들로부터 세금만 걷어서 나라살림에 보태 겠다고 하는데 기업의 살림살이는 또 어떻습니까? 말이 아닙니다. 중소기업은 자꾸만 망해가고 남아있는 기업들은 노동력이 싼 동남아로 이전을 계속합니다. 대기업 총수들은 전정부에 협조했다는 이유 하나로 총수를 감옥에 가두고, 또 재판장에 세우고 이게 어디 나라 입니까? 제가 삼성에 오너라면 당장 미국으로 본사를 옮기겠습니다....
참 할말이 많습니다만 줄이고 이런 작금의 현실속에 우리 재경강릉중앙고 동창회도 회비가 문제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히 43회는 지난 여름 곰배령에서 1박2일 난상토론을 거쳐 임욱빈 동기의 재경 동창회장직 수락과 회비 문제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동문이라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낸다는 차원에서 지금은 생활필수품으로 된 자동차, 그 자동차 보험을 누구나 다 들고 보험료를 냅니다. 이 보험료에서 일부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동창회비를 충당하고자 하는 고육지책의 의견을 낸것입니다.
존경하는 재경 중앙고 동문 선후배님!
우리 모교는 이제 몇해만 지나면 개교 100주년이 되는 오랜 전통의 명문학교 입니다. 한세기동안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교정의 '히말리야삼나무' 처럼 우리 모교는 앞으로도 영원 하여야 할것이고, 우리 재경 중앙고 동창회도 영원 하여여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재경 동문님들 그리고 가족 여러분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호소 합니다.
계절이 바뀌여 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가정에 행복과 사업장과 일터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 합니다.
                             - 단풍이 붉게 물든 천마산 자락에서 이 종 봉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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