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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64기 박진수입니다.

올해는 저에게 있어 더욱 뜻깊은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올해초 처음으로 재원동문회에 참여하고나서 직업의 특성상(?) 5월 재원4개교 친선체육대회의 진행을 맡아보았고 또한 선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6월 농일정기전의 이벤트부분을 담당하여 순식간에 동문 선,후배님들이 알아주시는 그런 자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 참 그리고 5월5일 재경체육대회에도 제가 일부분을 맡아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벌써 2005년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별로 크게 도움된일은 없지만 그래도 작은힘이나마 동문들의 일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혼자맘으론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재원동문회의 송년의 밤은 그래서 다른곳과는 달리 유난히 마음에 와닿았던 행사가 아닐까합니다.

거기다가 제가 드디어 막내를 졸업했습니다!!...^^;

72기 막내인 최용호군이 처음으로 참석하여 위로는 8기 대선배님부터 아래로는 72기 후배까지 정말 동문회다운 자리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물론 참석하신 50여분의 모든동문님들 또한 일년동안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점 후배저로서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2005년은 어찌보면 과도기적인 한해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든 시기가 한꺼번에 몰리기에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모자란 한해였지만 올 한해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2006년에는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동문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 사진을 올릴려고 서두를 꺼내다 보니 너무길어진것 같습니다....^^;

어쨋든 선배님들 일년동안 끌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를 비롯한 동기 후배님들은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년 강릉농공고등학교 대박한번 가는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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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헥~

다올렸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