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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푸린 날씨에 혹시나 비나 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7시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강명희 회장님을 비롯한 총 35명이 버스로, 다른 루트로 참석하는 동문을 포함하여 총4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매년 다니시는 29기 이수규, 박운철 고문님과 34기 김재남, 이도문, 최종춘 선배님과 가족분들, 37기 강명희회장님과 최무영, 최재흥, 최돈선 선배님, 38기 박상조 선배님, 그리고 39기 권규순 선배님 과 선후배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아침 출발시간에 맞추어 새벽 5시에 강릉에서 참석한 김남석 간사가 있는가 하면 정말 섭섭한 선후배가 있습니다. 사전 파악할때도 가신다고 말해놓고, 또 토요일 저녁에도 핸드폰으로 약속 해놓고 아침에 참석하지 않은 분들 정말 섭섭합니다. 당연히 집안 대소사, 행사 등등 이유로 참석치 못했지만 그래도 참석하지 못하신다고 확실히 말해줄수는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 말입니다. 아뭏든 다음 기회에는 꼭 참석하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재경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협찬하여 주신 선배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의 마음과 박수를 보내주십시요.
  - 재춘 34기 일동 10만원(우성태 직전회장께서 새벽에 나오셔서 전달하시고 가셨음)
  - 36기 최종우 선배님 10만원 / 37기 강명희회장님 20만원 / 37기 최돈선 선배님 10만원
  - 37기 최무영 선배님 10만원 / 38기 박상조 선배님 5만원 / 39기 권규순 선배님 5만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번 기회를 놓친분들은 6월수련회 많은 부탁을 드립니다.
  잘 챙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권규순 부회장님, 61기 최영호후배님 등등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참가 방법을 조금 수정해야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오늘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2009. 05. 03  정만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