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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너무조용하여 한편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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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영내 작성일 2007-08-31 14:23 댓글 0건 조회 2,0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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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대지를 겁나게 데우더니... 계절의 변함은 어김없이 챃아오나 봅니다
그동안 더위와 싸움에 고생 많으섰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하세요.....
조금 밑으로 당겨보세요 숨겨놓은 글이 있어요ㅎㅎㅎ


부부란 이래야 한대요










부부는 이래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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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은 거래요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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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린대요.

그러니 예쁜 거울속의 나를 보려면

내가 예쁜 얼굴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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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평행선과 같아야 한대요.

그래야 평생 같이갈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은 빗나가게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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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도를 지키고 평생을

반려자로 여기며 살아가야 한대요.

부부는 무촌이래요.

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

없대요. 한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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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반대래요.

등돌리면 남이래요.

그래서 촌수가 없대요.

이 지구상에 60억이 살고 있는데

그중의 단 한 사람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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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소중한...

이 세상에 딱 한 사람...

둘도 아니고 딱 한사람...

나에게 가장 귀한 사람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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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이래요.

한쪽과 한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인 하나래요.

그러니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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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마음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는 사이래요.

어찌 다 마음에 들겠어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에

들도록 애써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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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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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한쪽 발묶고 같이 걷는대요.

같이 하나 둘, 하나 둘하며

같이 걷는대요.

아니면 넘어지고 자빠진대요.

그래서 부부는 발자국을

같이 찍어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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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같이 남긴대요.

자식이라는 흔적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대요.

사랑스런 흔적을 남기고 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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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닮아간대요.

같이 늘 바라보니 닮아간대요.

그래서 결국 까만 머리 카락이

하얗게 같이 된대요.

그래서 서로서로 염색해 주면서

부부는 늘 아쉬워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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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떠날 때 혼자 남을

반쪽을 보며 아쉬워한대요.

같이 가지못해 아쉬워한대요.

요단강 같이 건너지

못해서 아쉬워한대요.

그래서

부부는 늘 감사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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