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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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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영내
작성일 2008-09-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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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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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랫만에 좋은 글 올리는것 같네요
9월 의 시작 보람있게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
오랫만에 좋은 글 올리는것 같네요
9월 의 시작 보람있게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
♣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 ![]() 앞만보며 그 무엇을 찾아 달려온 나의 삶 ![]() 수많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혀온다. ![]() 모든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한것 하나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 저물어가는 황혼길 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 아쉬움들이 창밖에 뿌려지는 장대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엄습 해온다. ![]() 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이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 잠시 스쳐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 ![]() 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있어 외로운 시간에 ![]()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일 들은 가슴 저려 아푸면서도 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 이렇게 다시 지난일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친구며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인생을 포기 할수가 없기에 ![]() 초라한 모습 일지라도 뒤틀린 모습 다시 잡아가며 새롭운 인생길을 가고 싶다. ![]() 내 인생은 나만의 역사이고 남을 위한 역사가 되지 못한다. ![]() 아직 난 남긴 것이 뚜렷이 없고 남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 왜 난 모르고 살아왔고 또 왜 살아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나다 ![]() 한여름 단 며칠을 노래하다 돌아갈줄 모르고 몇년을 숨어지낸 매미의 삶과 무엇이 다를까? ![]() 남아 있는 삶이 이번 장마가 지난후 슬피우는 듯 노래할 매미같은 삶일지 몰라도 ![]() 남은 인생을 더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며 기대어 편히 쉴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찾으려 한다. ![]() 볼품없이 시들어 가는 육체의 슬픔으로 서있는 듯한 말하고 싶지 않은 나이가 중년의 이 나이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아직은 청춘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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