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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 동문 여러분 !

06년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읍니다
연초에 우리가 품었던 많은 희망과 기대들이 한편 보람으로
그리고 아쉬움으로 남겨지는 때입니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신념과 뜨거운 열정으로
한해를 보내오신 우리 동문 여러분께 존경과 박수를 보냄니다

올해에도 역시 변화와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그 범위도
적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점차 넓어지는 한해였습니다
이는 우리 동문님들 모두가 각 현업에서 실감하고 계실 것임니다
바로 이럴때 일수록 우리의 모임은 더 큰 의미를 가질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닥아오는 새해에는 개인의 어려움은 따뜻한 동문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서로 위안을주며 성취와 기쁨을 함께 나눌수 있는
결속된 자리를 많이 갇기를 희망 합니다

내년 한해에도 우리 동문의 융성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6년 12월 20일

                                동문회장  심  영  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