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총동문회의 제70회 동문 기별체육대회는 그 어느해 보다도 알차고 내실있는 멋진 행사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드높은 푸른 하늘아래 우리 동문들은 모두가 행복 만땅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 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귀경하는 길에 박병설(34회) 전 재경동문회장님께서 저녁식사비를 제공해 주셨고 또한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김정환(35회) 전 재경동문회장님의 부인이신 김정숙 여사님께서는 큰 문어회를 제공해 주시어 우리 재경동문들은 그것을 안주삼아 저녁식사로 대체했습니다. 정말 최고의 진미였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인 20여년전 재경동문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셨던 최태규(41회) 선배님께서 귀향하시어 명주한과를 경영하고 계신데, 우리 재경동문들을 위해 큰 한과를 한박스 제공해 주시어 우리들은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모교와 동문회를 위한 그 애정어린 선배님의 마음을 우리는 늘 잊지 않을 것입니다. 거듭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재경 동문회 집행부의 단결된 힘과 협동심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소통 이었답니다.
원로선배님과 동문선,후배님 그리고 가족이 함께한 이번 행사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상기된 결산보고 그리고 댓글등 이 모든것이 변화의 시작이고 변회의 기틀이
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다시한번 회장님 이하 사무총장 및 집행부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강릉 동문들에게 내년 오월 재경 체육대회에 반드시 참석해줄것을
당부도 해주고 올라 왔답니다.
선배닙들의 주옥같은 경험담 그리고 생활의 지혜 그리고 장수하는법등등
아주잘 들었습니다.
아직 개선할것들도 많이 있겠지만 좋은일들이 더 많이 있으면
좋은일에 묻혀 좋은일만 있을것 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모두 합심단결하여 14대 구루마를 힘차게 밀어 줄것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