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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을산행(재동해 44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남형
작성일 2009-10-25 00:26
댓글 1건
조회 2,664회
본문
수도골 가을산행
은은한 국화향기 가슴에 안겨오고
노랗게 물든 들판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춤을 춘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에 가슴 설레며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품고픈 심정에~
재동해 44기 동기생 모두는
잠시 모든 일손에서 해방되어
무릉계곡을 쫓아 나섰다
학창시절 가을 소풍이 이런 마음이었을까?
한걸음 한걸음씩 가뿐 숨 몰아쉬며 찾아가는 수도골 등산코스엔
가을빛 채색의 아름다움에 환호성이 절로 나오고
우리들의 우정을 서로에게 전하며
산행에 빠져들 즈음
드디어 수도골 정상 !
계곡에 흐르는 맑은물은 온몸에 맺힌
땀방울을 말끔히 씻어 주고
친구들의 마음이 듬뿍 담긴 음식은 산위에서 부는
신선한 바람과 어우러져 환상이다
두타산성을 지나 하산하는 길은 한결 여유있는 마음으로
주변 풍광에 취하도록 한마음이 되어 산행하는
기쁨이 우리들의 가슴속으로
추억의 한 아름이 자리하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오늘의 좋은 추억이 오래도록 남겨져
계속 이어지기를~~~
2009년 10월 24일 김 남형
은은한 국화향기 가슴에 안겨오고
노랗게 물든 들판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춤을 춘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잎에 가슴 설레며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한껏 품고픈 심정에~
재동해 44기 동기생 모두는
잠시 모든 일손에서 해방되어
무릉계곡을 쫓아 나섰다
학창시절 가을 소풍이 이런 마음이었을까?
한걸음 한걸음씩 가뿐 숨 몰아쉬며 찾아가는 수도골 등산코스엔
가을빛 채색의 아름다움에 환호성이 절로 나오고
우리들의 우정을 서로에게 전하며
산행에 빠져들 즈음
드디어 수도골 정상 !
계곡에 흐르는 맑은물은 온몸에 맺힌
땀방울을 말끔히 씻어 주고
친구들의 마음이 듬뿍 담긴 음식은 산위에서 부는
신선한 바람과 어우러져 환상이다
두타산성을 지나 하산하는 길은 한결 여유있는 마음으로
주변 풍광에 취하도록 한마음이 되어 산행하는
기쁨이 우리들의 가슴속으로
추억의 한 아름이 자리하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오늘의 좋은 추억이 오래도록 남겨져
계속 이어지기를~~~
2009년 10월 24일 김 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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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명철님의 댓글
김명철 작성일
재동해 강릉농공고 44기 선배님 정말 만추에 젖어드는 그런모습이 정말 보기좋구요,한시름
모두다 잊고 가시는 산행길 멋있게보입니다. 동해동문44기 화이팅--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