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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chi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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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50 작성일 2024-07-23 18:06 댓글 0건 조회 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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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chiato

 

우선 Macchiato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커피 음료가 Macchiato인지.

그 전에 이 이름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얼추 그 음료의 뼈대는 추려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름의 뉘앙스만 보았을 때엔 왜놈 냄새가 좀 짙게 풍겼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Macchiato는 이태리어로 표시한, 얼룩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점을 찍다.”라는 개념도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Macchiato의 출발은 전통적인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와 우유나 바닐라, 초콜릿 

시럽을 넣어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것을 Caffe Macchiato라 하는데 이는 에스프레소를 만든 

다음 그 위에 우유 거품을 30-40ml정도 숟갈로 얹은 음료이다.

Latte Macchiato250ml정도의 유리잔에 설탕시럽을 붓고 그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9할 

정도 부은 다음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한 점이 되게끔 부어주면 된다.

 

 

이 음료의 특징이라면 우유거품, 우유, 시럽, 에스프레소가 층을 이루면서 각 층마다의 

특징이 먹을 때 마다 느껴진다는 것이다.

한 잔의 음료에서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본다.

시럽과 우유가 들어감으로써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리라 본다.

 

 

Macchiato의 영역이 넓다는 것은 이 음료에다 헤이즐넛, 바닐라, 바나나, 캐러멜, 블루큐라소

 같은 시럽을 가미해서 만들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취향에 따라 어떤 시럽을 넣어서 마실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은 음료라 보면 될 

것이다.

어떤 조합을 선택하느냐, 그 조합 중에서 2개 내지 3개의 시럽을 섞어서 또 새로운 맛을 창출

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본다.

 

 

지금도 누군가는 새로운 커피의 세계를 일구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사람이 있으리라 본다.

뭣이던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 본다.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

 없던 음식이나 음료를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의 세계에서도 예전에 우리가 먹던 다방커피만 생각한다면 지금에 파생된 무수한 커피는

 한낱 이단아로 보일 뿐일 것이다.

하지만 현대판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다방커피가 이단아가 아니면 올드한 커피로 치부될 

뿐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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