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비 오는 날의 비망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6-05-06 07:15
댓글 0건
조회 999회
본문
無事猶成事 무사유성사
掩關白日眠 엄관백일면
幽禽知我獨 유금지아독
影影過窓前 영영과창전
-鏡虛惺牛(1849~1912)-
일 없는 것이 오히려 일이니
문고리 걸고 낮잠에 드네.
깊은 산 새가 나 홀로인 줄 알았느지
그림자에 그림자 겹치며 창 앞을 지나가네
- 이전글漢詩이야기(78) .. 송화가루 날리는 四月 . . . 16.05.07
- 다음글漢詩이야기(77) .. 송익필의 망월(望月) . . . 16.05.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