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누구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학선생 작성일 2016-04-28 11:46 댓글 0건 조회 983회

본문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함께 걷고 싶은 사람

필시 있으리라

누구에게나 만나기 싫은 사람 필시 있듯이


누구나 특별히 정 가는 사람 있지요

필시 나에게도 함께 걷고 싶은 정든 사람이 있고

함께 거닐고 싶은 길이 있다

들꽃 핀 호젓한 길이거나

장날 북새통 거리거나

너만 있으면 되는 그런 날의 거리 어디든

행복한 길 있고

또는

너는 없어도 너만 생각나는

그 길 위라면

나 홀로 걸어도 결코 외롭지 않을

꿈 같은 하루도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구화지문(口禍之門)


265F114F572127DE24364A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유천 홍성례 낭송가(좌)와 세미 서수옥 낭송가(우)
2013. 5월 3일 양양 휴휴암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