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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價値)와 윤리(倫理)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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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기 작성일 2011-10-19 10:14 댓글 0건 조회 2,6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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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를 영어로 에틱스(ethice)라고 하며 그리스어로 ethos에서 나온 관습의 의미를 갖고 있다 윤리는 가치에서 비롯되나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여 주는 도덕적 지침이 된다.
윤리와 가치의 차이점은 가치는 무엇이 좋고 (good) 나쁜가(bad)와 관련된 감성적인 면이 있다면  윤리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다루는데 이성적 면이 있다. 삶의 실천에 있어서 가치는 추구해야하는 이상적인 것과 관련된 것이고 윤리는 가치를 실현하는 실천적인 것과 관련이 된다. 윤리는 가치에서 비롯되고 이 윤리는 실천적 원칙을 낳으며 원칙은 옳고 바른 것을 추구해야하는 윤리 기준을 제공한다.
가치란 신념이며 과학적 근거도 없으며 객관적으로 증명 할 수도 없고 주관적으로 선호하는 것이라면 윤리란 실질적 결정을 내릴 때 필수적인 것으로 옳고 그른 행동에 대한 사회적 태도를 가리키는 道德 哲學 이다.
가치란 하나의 가정적 개념에서 인간의 생각 속에서 그치지만 윤리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윤리적 판단에 따른 행동수행에 있어 규범적 어떤 기준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윤리란 인간의 행동을 통제하거나 규제하는 기준이나 원칙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타인에 대한 책임감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윤리적 상대주의
윤리적 상대주의는 어떤 종류의 정해진 도덕률도 부인 한다 善과 惡이 옳고 그름도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라고 보며 절대적 가치란 없다고 말한다. 철학자로는 고대 그리스 protagoras와 근대에 와서는 spencer, conte 같은 실증주의자들에 의해 정리되었다. 모든 가치는 계속 변하고 있다 어제의 가치 기준을 오늘에 적용 할 수 없으므로 결과적으로 가치문제에 있어서 상대주의가 불가피하게 된다. 절대적 기준을 가진 보편적이면서 불변하는 기본 가치는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어떤 행위의 결과가 얼마나 옳고 얼마나 선한가의 정도에 따라 판단과 결과의 기준이 정해진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는 문화적 특수성과 다원화를 바람직한 체계로 받아 드리고 있기 때문에 비록 동시대 같은 문화권에 있다 하더라도 윤리적 보편화를 기대하는 것은 시대에 뒤 떨어 지는 일이다.
윤리적 절대주의
윤리적 절대주의는 이미 정해진 고정불변의 도덕률을 강조하는 것으로 선과 악이나 옳고 그름도 어떤 행위의 결과와는 별개로 판단하는 것을 말 한다 이 철학의 도덕률은 모든 상황에서 절대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윤리적 절대주의 제한점은 관념론적 관점으로만 흘러 형식주의적 일수 있다는 것이다 선악의 기준이 사회변화에 따라 달라 질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 질수 있으나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으로 지켜야하는 도덕적 규범으로 보기 때문에 도덕의 사회성과 역사성을 부인하는 제한점이 있다.
윤리적 절대주의 학자는 kant, schelling, hegel 등이 있으며 이학자들의 공통적 주장은 절대의 개념이 신격화된 신학에서의 절대가 아닌 인간의 의식과 사유에 그 절대권을 주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 절대 주의를 윤리적 상대주의에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혼돈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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