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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내멋대로 해석해 본 지천명(知天命)과 이순(耳順) 그리고 고희(古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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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6-08-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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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표정을 주목할 나이다
내 자신을 파악함으로서 너를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하늘의 뜻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의 뜻이 임(臨)하여 흔들리는 가벼운 바람의 소리를 듣고
천명(天命)을 헤아려 신명(身命)을 다함이 50대다
순리를 거스리지 않고 세상의 아우성을 듣나니
듣고 보아도 넘칠 것이 없고 못듣고 못보았어도 부족함이 없는 나이다
백세시대를 사는 우리는 행운아들이다.
수십년 전만해도 회갑이 가까워지면 초상치를 준비를 했고
로마시대는 평균수명이 40세 이하였다는 사실만 보아도
우리는 틀림없는 행운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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