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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법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별나게 튀는 사람이 있다.

생긴 것은 다른 사람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추구하는 세계에서는

 독특하게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무엇을 해도 마이다스 손처럼 황금으로 변화시키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시면 시, 돈이면 돈, 운이면 운, 권력이면 권력, 명예라면 

명예가 척척 붙는 사람들이라 보면 될 것이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입에 풀칠하기 바쁘게 살아가는데 어떤 자는 하는 일 마다

 대박이 터지는 일만 하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같은 일이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그저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그 세계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다 같이 세끼 밥을 먹고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서 같은 학교 같은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튀는 사람은 어떤 연유에 의해서 그런 세계로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들여다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또한 거짓말일 것이다.

 

 

우리가 가장 쉽게 잘 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길은 역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경우일 것이다.

태어나자마자 돈방석 위에 올라 앉아 있는데 이보다 더 횡재가 어디 있겠는가.

밥만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만 하면 돈에 관해서는 걱정 없이 살아갈 사람인 

것이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 중에서 금수저를 물로 태어날 가능성은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태생의 질이 다른 부류인 것이다.

 

 

앞에 언급한 금수저는 부모가 만들어 놓은 재산을 일컫겠지만 이와는 결을 좀 

달리하는 경우일 것이다.

부모가 가진 돈은 별로지만 그 부모가 전해준 천부적인 재능이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일 것이다.

예술이나 체육 분야 같은 경우에는 부모의 유전자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자산을 능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자신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타인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케이스일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 준 운으로 대박의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한 사람들일 것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로또 인생에서 초대박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이는 부모와는 크게 관계가 없을 것 같고, 혹시 조상 중에서 큰 은덕을 베풀어 

자신에게 이런 행운이 주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또한 뼈를 깎는 자신의 노력보다는 천운이 따라준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이것도 저것도 아무 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난 보통사람이 튀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태어나 보니 금수저도 아니고 , 부모가 별난 재능을 가진 경우도 아니고, 천운이 항상

 따라다니는 팔자도 아닌 그저 그렇고 그런 부류의 사람 중에 잘 난 경우가 나온다는 것이다.

소위 말해서 개천에서 용나는 경우일 것이다.

과거에는 이런 케이스가 많아서 많은 화재를 몰고 다녔지만 이 또한 세상이 변하면서

 점점 사그러져가는 딱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물 좋은 개천으로 가서 승천을 해 보고 싶은 욕망에서 초등학교때부터 학군 

좋은 곳으로 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시골에서 아무리 버둥거려봐야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미 이 사회가 입증을 해 주었기에

 이런 방법도 하나의 고육책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굳이 튀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쪽으로 인생의 조정간을 잡으리라

 본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신포도”의 인생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재의 생활에 순응하기 바쁘게 살아가면서 높은 곳은 아예 

쳐다볼 생각도 안하는 것이다.

땟거리가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라면이라도 사서 끓여 먹으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성공의 맛을 못 보았기에 학습된 무기력으로 안착되어 버린 

케이스일 것이다.

 

 

푸르른 하늘이 잘 난 사람만을 위해서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좀 못난 사람도 잘 난 세계로 갈 수 있을 때 희망이 싹트고 그 희망이 기대가 되어 

모든 사람이 존재가치를 가질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꿈꾸는 세상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인생의 틀을 좀 변화시켜 보자는 것이다.

천부적인 능력은 쥐뿔도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 같은 한 두 개쯤 있으리라 본다.

이것을 그루터기로 하여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 보자는 것이다.

남의 그루터기가 아니라 나의 그루터기가 중요한 것이다.

남이 장에 간다고 나도 따라가다 보면 그날 해야 할 일도 못하고 아무 꼴도 안 되는

 불상사가 발생되는 것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숨은 재주를 찾아보자는 것이다.

없으면 나의 로망이라도 한 두 개 쯤 찾아서 머리맡에 걸어 놓고 염원도 해 보고 그

 염원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인생의 향방을 조절해 보자는 것이다.

요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숨은 능력이자 재능, 자질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은 자신의 재능과 관계없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아무 꼴도 안 된다고 

푸념만 한다면 그의 인생은 결국 푸념에서 끝날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투자했을 때 그 결과가 잘 나오리라 본다.

남들이 대박을 터트린다고 그 옆에 기웃기웃하다가 잘 된 경우도 있겠지만 그것은

 확률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요는 어떻게 해야지만 투자에 대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인가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이다.

사람들은 투자에 대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무진장 애를 쓰고 있는 것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뭔가 버둥버둥하면 될 것 같은데 잘 안되는데서 좌절과 분노, 그리고 자괴감을 느끼면서

 추진동력이 약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잘 안 되는 것을 잘 되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본다.

속전속결에다 시행착오를 덜 거치고 목표점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 바로 비법인 것이다.

비법만 제대로 찾는다면 모든 일들이 수월하게 잘 풀리면서 성공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비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보자는 것이다.

가장 쉬운 접근법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소위말해서 벤치마킹을 해 보는 방법일 것이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하여 심도 높은 관심과 분석을 통하여 그 세계를 통달해 보는 것이다.

잘 될 때까지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그 세계에 대해서 도사급 반열에 올라가는

 것이다.

도를 닦듯이 성공하고 하는 영역에 영혼을 불사르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인생의 사활을 건다는 뜻일 것이다.

자기가 추구하고 하는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이나 그 세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아서 

좋은 방법이나 기법을 받아들이는 경우일 것이다.

그 세계에 권위가 있는 나라로 학습 유학을 떠나는 길도 있을 것이다.

돈과 시간이 좀 들어가는 것이 흠이지만 성공만 한다면 그 투자금은 쉽게 회수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이것도 안 되는 자는 그저 보통 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이 추구하는 세계를 

피상적으로 배운 후 그와 관련된 조직이나 회사에 들어가서 자아실현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우리 농공고인처럼 빨리 전공을 찾아서 그 세계에서 일인자가 되도록 노력하면 어느

 정도의 결실은 거두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