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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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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행복
다음으로 건강에 유익요소를 추구하는 케이스일 것이다.
돈 크게 안들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의 첨병에 서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운동일 것이다.
편하게 산다고 꼼짝달싹하지 않고 사는 것이 건강유지의 비결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 이행하기 어려운 것이 운동이라 본다.
건강한 육체를 오랫동안 보전하기 위한 방법 중에 최상위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이라는
것에 대하여 토를 다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다음으로 음식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신진대사를 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음식물 때문일 것이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먹거리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는 그 먹거리가 결정적으로 인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요즘은 먹지 못해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 본다.
음식물이 넘처나면서 너무 많이 먹어서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같은 질병에 시
달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것인가가 또 풀어야 할
과제인 것이다.
송충이와 같이 똑 같은 음식만 주구장창 먹는 것은 인간에게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 어떤 동물보다 진화가 많이 되었기에 상당히 복잡한 구조물로
되어 있다.
이렇게 복잡한 구조물이 제 기능을 다 하기 위하여 그 구조물에 필요한 특별한
요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마치 전기차 배터리에 희토류가 들어가지 않으면 작동이 안 되듯 인체도 희귀한
성분들이 필요하게끔 되어 있다.
이렇게 희귀한 물질들은 알게 모르게 우리 인체를 유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끔 되어 있다.
이것을 보급해 줄 수 있는 물질이 바로 음식물이며 그 음식물도 한두 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게 섭취를 해야지만 건전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음식물을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식품가공이나 조리법이 발달하지 않았던 관계로 자연 그대로 아니면
데치거나 구어 먹는 정도로 가공해서 먹었다.
지금와 보면 그렇게 먹은 것이 자연식이자 웰빙식, 건강식이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해 먹으면 간편하고 건강에도 좋은데 왜 이렇게 초현대식으로
가공된 식품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아심이 발동하게 된다.
옛날식으로 가공이 안 되거나 살짝 된 자연식으로 먹을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공식에 젖었던 시절에 태어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가공식의 대표주자인 라면을 어려서부터 먹은 사람을 기준으로 초 가공식 세대로
분류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가공이 안 된 거친 음식에 대해서 관심이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채소도 씻고 다듬고 손질한 것을 비닐 팩에 넣어서 유통됨으로 그것을 뜯어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것이 건강식을 먹는 길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것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아예 각종 채소를 믹서로 둘둘 갈아서 그 물을
플라스틱 병에 보관했다가 훌쩍 들이 마시는 것으로 종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가공이 많이 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조미료와 방부제가 첨가되면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돼 있는 것이다.
요는 그 안에 들어가는 인체 유해물질이 한 타임으로 끝나면 별 상관없겠지만 몇
십 년 주구장창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면 엄청난 위해 요소로 되돌아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좋지 못한 식습관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그게 건강을 해치는데 주범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급적 가공이나 조리가 덜 된 거친 음식이 건강과 치아에 좋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쁘고 번거롭다는 핑계로 초 가공된 식품을 선호하다보니 남은
것은 뱃살밖에 없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음식도 조리하지 않고 그냥 비닐 봉투만 뜯어서 먹거나 마시기만 하면 되는
쪽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치아나 위, 장 같은 소화기관은 제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안한
세상에 온 것이다.
내장이 할 일이 없다보니 그 기능이 점점 떨어지고 그렇다보니 내성도 약화가 되면서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변하는 것이다.
편안함만이 행복이자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 곳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자면 각자 체질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서 그
방향으로 가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최적화 된 방법을 모른다면 거친 음식을 먹고 많이 움직이고 쓸데없는
고민거리를 만들지 않은 길 밖에 없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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