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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이야기(144) .. 조선조 숙종대왕의 경포대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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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世讓(최종춘) 작성일 2016-08-17 22:33 댓글 0건 조회 1,0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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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조 역대 임금중 19대 숙종(肅宗 : 1661~1720)과 22대 정조(正祖)왕이
       관동팔경에 대한 시를 한 수씩 남겼다.

       肅宗의 관동팔경 8수중 제1수, 경포대(鏡浦臺) -
             汀蘭岸芝繞西東 [정란안지요서동]  아름다운 물가 언덕 동서로 둘렀는데
             十里煙霞映水中 [십리연하영수중]  얿게 퍼진 저녁노을 물속에 비친다.
             夕晴千萬狀 [조예석청천만상]  아침에 어둡고 저녁에 맑아 모양도 가지가지
             臨風把酒興無窮 [임풍파주흥무궁]  바람맞ㅇ며 술잔잡으니 흥도 끝이없다.
                ◆ 세번째줄, (日+壹, 구름낄 예, 구름이 햇빛을 가릴 예) - 컴퓨터에 없음.

      조선조 王들이 관동팔경을 모두 다녀 보지는 않았을 것이며 경포대, 죽서루등 몇 곳은
      다녀 갔다는 기록도 있다. 경포대(鏡浦臺)와 죽서루(竹西樓)에 한시 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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