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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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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실에서 차 한잔 하고 가라고 하여 들렸다가 2011년 등기국 준공기념으로
써 준 졸작이 국장실에 걸려 있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동안 졸작이 어디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사진찍어 보았습니다.
내용은 自彊不息 前程遠大 無我無爲 到處階春
쉬지않고 부지런히 하면 멀리 가서 큰 것을 얻을 수 있고,
나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 지내면 어디서나 마음은 늘 봄처럼
푸근하도다.
목간체로 써 보았습니다.
임욱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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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문외한이라 글씨도 글에 담긴 의미도 그저 좋다고 할 수 밖에...
아무튼 이 문화예술마당이 활기를 찾는듯 해서 동참에 감사드립니다.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졸작이라니요?
전에도 작품 한 번 경험했습니다만 놀랍습니다.
다 모른다 치고 서예 하시는 분들 공통점 있다면
하나같이 '올곧다'는 것입니다.
임후배님 짱!!ㅎ
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辛卯년 가을에 쓰고
지금이 丁酉년 가을이니 6년전글씨.
日就月將이라는데 6년이 지났으니
지금은 엄청 잘쓸것이네요.
365일님의 댓글
365일 작성일
시간나면 한잔 또 한잔 하며
언제 이런 글 쓰시는지??ㅋㅋㅋ
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스스로 강한 사람은 쉬지않는다 하였으니 그 의지가 삶과 어우러져 소진하지 않으리니 세우신 뜻 더욱 빛나게 이루실줄 믿습니다.
묵향의 그윽함에 이 계절의 깊이를 가늠해 봅니다.
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일천한 쓰기를 칭찬하여 주신 선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에이포, 365일 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