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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와 D사이에 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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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7-10-12 19:03 댓글 0건 조회 9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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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BD사이에 C이다.



   위에 제목은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문학가인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이다
. 인생을 최대한 압축하여 표현한 말로 인식하면 될 것 같다. 여기서 표현한 BD는 개개인이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나 C는 자신이 속한 영역이라 보면 될 것이다. 여기서 D는 본인들의 의지와 약간은 관계가 있을 것 같지만 사회적인 통념상 허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은 결국 C인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사르트르가 이야기 했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그의 말 또한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것으로 인식되리라 본다.

 

   사르트르의 말에 요점은 인생을 어떻게 운전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 본다. 드라이버에게는 전권이 주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심지어 생사여탈권까지 가지고 있다 해도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그렇게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들이 아무렇게나 운전을 한다고 했을 경우 장본인은 물론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C를 통하여 인생을 엮어간다고 보면 큰 무리가 없으리라 본다. 가장 큰 물줄기인 나의 인생철학을 설정하는 것도 C요 그것을 실천하는 세부사항도 C가 될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설정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향방은 천양지차로 달라지리라 본다. C를 최적화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학교라는 곳을 다니고 거기서 다양한 학문을 배우면서 그 목적을 용이하게 달성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본다.

 

   C를 통하여 자신의 색깔을 나타낼 수 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개성과 천성이 있는바 이것을 표출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이것을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본다. 사람의 성향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그 사람의 C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과 직접 부딪혀 보지 않아도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C를 정교하게 하기 위하여 무진장 애를 쓰고 있으며 이 과정이 바로 인생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 C를 잘못하여 험악하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잘 하여 탄탄대로를 걸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딴에는 최적의 C라고 믿고 그 길로 인생의 항로를 틀었지만 예기치 않은 복병이나 운이 따라주지 않는 관계로 생각지도 않았던 길로 가는 사람도 많이 있으리라 본다. 많은 사람들이 순간순간마다 이 C를 통하여 자신의 나가야할 길을 찾고 있는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지금 이 C의 마술에 걸려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라 본다. 이렇게 중요한 C에 대하여 잘 알고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좀 더 부드럽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다이내믹한 인생을 꾸려가기 위하여 C의 강도를 높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만큼 위험요소도 있지만 성공을 했을 때 성취감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에게 주어진 C를 잘 관리한다면 여러분들의 인생은 여러분들이 뜻하는바 대로 흘러가리라 본다. 요는 일이 진행되는 과정이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원만하게 조성되었을 경우에 해당될 것이다. 우리 인생의 과정에는 예기치 못한 일들이 무진장 많이 도사리고 있다고 본다. 이것까지 피하면서 살아가기에는 인간의 힘이 너무 미약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이것도 C를 통하여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데서 희망이라는 것이 생긴다고 본다. 사르트르가 말한 이 C야말로 조물주가 인간에게 준 선물인지도 모른다. 단 잘 사용하면 엄청나게 귀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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