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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다 ⑯ - “꿈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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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4 작성일 2016-01-17 23:06 댓글 0건 조회 1,0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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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꿈부터 높은 명예를 얻는 꿈, 보람 있는 인생을 꿈꾸는 이들까지 우리는 꿈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릴 때 흔히 꾸는 대통령이나 비행기 조종사, 대장이되는 막연한 꿈은 현실에 부대끼면서 먼지가 되어 허공으로 사라져버렸고, 하지만 그래도 오늘 내가 현실에 맞게 꿀 수 있는 꿈이 있어 우리는 지치면서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기대합니다  

내 고교실절의 꿈은 엉뚱하게도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었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아 그 꿈의 한쪽 끄트머리를 힘겹게 잡고 시간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마치 몽유병자처럼 거리를 헤메입니다. ㅋㅋ

(흙수저였던... 주제파악을 못했던 탓입니다  

나이가 들면 나이에 걸 맞는 꿈을 꾸지요. 자식이 잘~~되기를 꾸는 꿈부터 동유럽여행의 꿈, 그리고 건강을 위해 잃어버렸던 만보기를 다시 구입하는 소소한 꿈까지... 꿈 꿈 꿈...   

그리고 춘천에 사시는 최종춘 선배님은 요즈음 매일 동문홈피에 매일 한시를 올리는 꿈에 젖어 사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박한 꿈을 이루며 살고 계십니다 

꿈이 반드시 거창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비록 작은 꿈일지라도 이를 이루기 위해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메모장이든 어디에든 적는 것이지요. 이른바 플랜입니다. 

꿈을 글로 적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꿈을 이루는 확률이 무려 열 한배나 된다고 합니다. USA TODAY가 성공한 사람의 꿈을 설문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꿈을 적습니다.     

오늘 홈피에 게재할 사진을 스케치하기위해 강변을 서성거리다가 문득 핸드폰을 열고 내일 일정표에 이렇게 기록을 했습니다. ‘복권구입’   

다음 일주일간은 행복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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