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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배 님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자취를 안 남기니 왔다 가셨는지 어쩐지 궁금합니다.

별일은 없으시겠지요?

잘 아시다시피 우리기를 비롯해 위 선배님들 대부분은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별로인 게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컴맹이어도 불편 없이 산다는 뭐 그런 생각이지요.

하여 이곳에 올리는 후배들의 주옥같은 글잔치에도 참여는 고사하고

구경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판소리도 고수 장단 있어야 흥이 나고 메아리도 있어야 야~호~

아니겠습니까.

가끔씩 선배님이 주시는 멘트에 힘을 얻곤 하였는데..

몇 안 되는 우리끼리라도 자화자찬 박수도 치는 소통의 장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답글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http://blog.naver.com/rang5441/120124719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