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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왜 고월조금진(古月照今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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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6-10-24 12:03 댓글 2건 조회 1,2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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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다릴 줄 알아야 성공 한다

덤벙대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친 사람이 어디 하나 둘이던가

한 번의 선택으로 개국공신이 되기도 하고

역적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매사 타인의 눈치만 살피며 소심하게 살라는 뜻은 정녕 아닐 것이니

해석의 기준은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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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조금진(古日照今塵)이 아니고 왜 고월조금진(古月照今塵)일까
왜 해가 아니고 달인가 말이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지만
벌건 대낮을 두고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만든 역사
그럼으로 인류의 역사는 음침한 외설(猥褻)에 불과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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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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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요사이 PC 한글입력기가 날아가서 정비업쳉 가서 프로그램을 다시 깔았습니다.
그리고 동문 홈피로 들어가니 글쓰기 권한이 없다고 하네요.
결국 동문회사무국 손후배님의 도움을 받아 다시 글을 올릴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바람소리님이 고월조금진[古月照今塵]이라 했군요.
이태백이 달을 쳐다보고, 今人不見古時月 今月曾經照古人[금인불견고시월 금월증경조고인]
- 지금 우리들은 옛날의 달을 보지 못했지만, 지금의  저 달은 옛사람들을 비추었으리라. -
달은 변함이 없으나 사람만 바뀐다는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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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ki님의 댓글의 댓글

kimyki 작성일

은근히 걱정했습니다.
저나 선배님이나 우환을 격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