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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이야기(178) .. 독서의 계절, 다섯 수레의 책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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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6-10-10 07:22
댓글 1건
조회 1,198회
본문
옛날 종이를 만들기 전에는 죽간(대나무)에 글씨를 써서 의사소통, 시문을 보관함.
어느덧 10월 중순으로 접어 든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함은 가을 수확을 끝내고 심적으로
넉넉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어 자기의 지식을 넓히라는 것이다. 옛날의 공부는 백번
천번을 읽어 그 글을 몽땅 암기할 정도였으니 사람의 기억력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겠지만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했다.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두보의 시에 나온다.
碧山學士焚銀魚 [벽산학사분은어] 푸른 산의 학사는 관복어대 불태우고
白馬却走身巖居 [백마각주신암거] 백마타고 달려와 바위아래 사는구나
古人已用三冬足 [고인이용삼동족] 예사람은 겨울 석달 책읽기에 몰두하니
少年今開萬卷餘 [소년금괘만권여] 이제 젊은 나이에 만 여권을 읽었구나
晴雲滿戶團傾蓋 [청운만호단경개] 맑은 구름은 집안가득 둥근 덮개 씌운듯
秋水浮階溜決渠 [추수부계류결거] 가을 물 섬돌에 넘쳐 도랑을 이루누나
富貴必從勤苦得 [부귀필종근고득] 부귀는 반드시 근면으로 어렵게 얻는 것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사내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은 읽어야 하니라.
◈ 銀魚, 唐나라 관리중 五品이 차는 관복장식품, 三品이상은 金魚袋(금어대)를 관복에 담,
◈ 장자(莊子(BC369?)의 천하편에 惠施多方其書五車(혜시다방기서오거)라는 글귀가 있어
다섯 수례의 책이라는 말은 예날부터 쓰여지고 있음. 당시는 죽간(竹簡)이어서 무거움.
어린시절에 책을 읽으면 머리에 남는 것이 많으므로 아들 딸, 손자.손녀에게 책을 많이 읽도록해야 한다.
어느덧 10월 중순으로 접어 든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함은 가을 수확을 끝내고 심적으로
넉넉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어 자기의 지식을 넓히라는 것이다. 옛날의 공부는 백번
천번을 읽어 그 글을 몽땅 암기할 정도였으니 사람의 기억력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겠지만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고 했다.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두보의 시에 나온다.
碧山學士焚銀魚 [벽산학사분은어] 푸른 산의 학사는 관복어대 불태우고
白馬却走身巖居 [백마각주신암거] 백마타고 달려와 바위아래 사는구나
古人已用三冬足 [고인이용삼동족] 예사람은 겨울 석달 책읽기에 몰두하니
少年今開萬卷餘 [소년금괘만권여] 이제 젊은 나이에 만 여권을 읽었구나
晴雲滿戶團傾蓋 [청운만호단경개] 맑은 구름은 집안가득 둥근 덮개 씌운듯
秋水浮階溜決渠 [추수부계류결거] 가을 물 섬돌에 넘쳐 도랑을 이루누나
富貴必從勤苦得 [부귀필종근고득] 부귀는 반드시 근면으로 어렵게 얻는 것
男兒須讀五車書 [남아수독오거서] 사내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은 읽어야 하니라.
◈ 銀魚, 唐나라 관리중 五品이 차는 관복장식품, 三品이상은 金魚袋(금어대)를 관복에 담,
◈ 장자(莊子(BC369?)의 천하편에 惠施多方其書五車(혜시다방기서오거)라는 글귀가 있어
다섯 수례의 책이라는 말은 예날부터 쓰여지고 있음. 당시는 죽간(竹簡)이어서 무거움.
어린시절에 책을 읽으면 머리에 남는 것이 많으므로 아들 딸, 손자.손녀에게 책을 많이 읽도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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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학교 다녀가셨다며?
항상 귀감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독서라~
알지만, 그게 어디 쉽던가.
그러면서 또
이젠 손주들에게 권하는 레파토리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