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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關係) 잘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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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오락 작성일 2019-03-20 06:02 댓글 0건 조회 6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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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關係) 잘 되십니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아가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조물주는 남녀를 지으시고 홀로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셨다.

부부, 친구, 이웃과의 관계, 직장 생활 속에서의 관계, 우리는 눈만 뜨면 이러한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인생의 성공의 비결이 관계라고 하여도 무방하다. 당신은 관계가 잘 되고 있는가 ? 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고 확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만치 않을 것이다.

왜 그렇까? 그 원인의 근원을 찾아 가보자.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 죄를 짓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사이에 숨어있었다. (창 3:8-10)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숨은 수치심이라고 말 한다.

인류의 조상 아담의 범죄는 모든 사람들에게 네 가지의 관계의 단절을 가지고 왔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 되었고. 둘째 자신과의 단절, 셋째 이웃과의 단절, 넷째 세상과의 관계가 단절 이다.

우리는 이수치심 때문에 참호를 파고 전혀 수치심이 없는 사람처럼 가장(假裝)하고 살아간다. 고대 속담에 “홀로된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고 “우리는 숨김 만 큼 병(病)든다는 ” 치료 프로그램의 격언이 있다.

해로운 수치심으로 인해 고립되고 외로워하는 것은 비인간적인 사람이 된다. 다른 사람과의 교류에서 얻은 유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점에 의해 반영 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글을 쓰는 것도 자기 고립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자기를 개방하고 노출하는 행위인지도 모른다. 다만 자기가 감당 할 만큼 자기를 노출시키고 개방하는 것은 상담에서는 건강 한 사람이라고 말 한다.

예전엔 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노출 된다는 생각으로 두려워했었다. 사실 수치심이 해롭게 된 것은 아직 미성숙한 사람이 미처 준비가 안되었 때 갑작스럽게 노출이 되어서 생긴 것이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 노출이 된다는 것은 당연히 겁나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를 병들게 하는 해로운 수치심을 없애기 위해서는 감싸고 숨기는 것은 관계단절을 가저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숨김에서 빠져나오는 최상의 길은 수치심을 주지 않는 사회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다. 우리는 이 문화 공간 SNS , 소그룹, 동창 방, 교회나 성당, 사회적 네트워크를 찾아 인간의 본질인 수치심을 다루어야 하는데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친밀감이다.

자신이 너무 끔찍하기에 감히 자기 내면을 들여다 볼 생각도 못하고 남에게 말 할 생각조차 못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고치는 길은 남에게 이를 노출시키고 평가(評價)를 받는 것 뿐 이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신뢰하며 받아 들여 지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관한 잘못된 믿음을 고칠 수 있다. 진실한 사랑은 치유가 일어나며 영적으로 성장을 가져 온다. 만약 우리가 사랑을 받는데도 성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실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이다.

버지니어 새티어라는 사람은 우리가 무조건적 사랑을 받을 때 일어나는 다섯가지이유를 언급했는데 이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힘의 자유에 대해 말한 것이다. 이는 ‘인지(認知) 할 수 있는 힘, 사랑 할 수 있는 힘,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 힘, 생각 표현 할수 있는 힘, 상상 할 수 있는 힘’ 등 이다.

건강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면 내면의 숨어 있는 나의 수치심을 찾아 치유 받고,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땍쥐 베리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 관계보다 더 기쁨을 주는 여행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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