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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의 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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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의 맹점
한국교육의 가장 큰 맹점은 주입식과 일제식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주입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기법들이 단시간에 다량의 인간에게 교육을 시키는데 유효했을는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세계에서는 각광 받지 못할 방법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우리 학생들은 하루 24시간 중 평균 15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별로 효용가치도 없는 지식을 배우기 위하여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부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으로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까먹는 식의 공부는 미래를 엮어갈 학생들에게 결코 소망스러운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인재는 의사소통이 잘 되는 인재, 협력이나 협업을 통하여 서로의 능력을 배가 시켜 줄 수 있는 교육, 비판적 사고방식의 신장 등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직종 군이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인공지능이 미래를 리드한다고 보았을 시 그 것을 초월할 수 있는 직업은 살아남으리라 본다.
구체적으로 화가나 조가가, 지휘자, 무용가와 같이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직종 군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 반복적인 작업은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알아서 할 영역이라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미래에 살아갈 사람들에게 미래의 가치를 불어넣어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급격하게 성장하는 산업화 시절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식으로 교육을 한다면 우리의 인적 미래는 결코 밝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학교 교육이 미래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인재는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싶다.
선진국의 교육은 날아가는데 우리는 아직까지 줄 세우기에 급급한 형편인 것이다.
대입수능이 미래 교육의 자산 가치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제도이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현장은 그 제도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문제가 하도 많다보니 미봉책으로 설익은 정책을 내 놓기는 놓는데 현실 사회에서 반응은 냉랭하지 않나 싶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말을 한다.
그 말은 어떤 정책이나 제도를 변치 말고 백 년 동안 금과옥조처럼 유지하자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조령모개 식으로 변덕스럽게 해서는 안 되겠지만 백년 후를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임하자는 이야기일 것이다.
선진국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는 오로지 수능에만 매 달려 있다고 본다.
그러면서 말로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수능시스템으로는 기계적 인간을 만들기는 쉽지만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변화시키기 힘든 집단 중에 하나가 교육계라 이야기한다.
변하면 죽는 것으로 인식이 될 정도로 변화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큰 곳이라 보면 될 것이다.
교육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재를 키우는 곳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미래의 가치가 무엇이라는 것도 알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특히 교육계에 있는 사람도 다 알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교유방법에서는 관행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인 것이다.
기계적이면서 수동적인 인간을 키울 것인가 창의적이면서 능동적인 인간을 키울 것인가가 학교 현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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