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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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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8-08-21 08:34 댓글 0건 조회 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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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습 받기

모처럼 강습을 받을 기회를 가지고 있다.

강습은 강의와 실습을 합친 단어로 표현되는데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로 자리매김 되는 듯 싶다.

어찌하였던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내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부터 자극도 받고 실제적인 이론이나 기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강습을 받기 위해서는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다고 본다.

돈을 내고 강사를 불러서 강의를 받거나 아니면 강사가 강의를 하는 곳을 찾아가 듣거나 기술을 배워야 하리라 본다.

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과정이라 보면 될 것이며 그 댓가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페이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짜로 듣는 강의는 대부분 공개강좌로서 티브나 유튜브를 통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며 혹시 지자체 등에서 지역민들을 위하여 명강사를 모셔서 강의의 장을 개설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강의를 하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교양에 관련된 내용은 글자 그대로 교양으로 그칠 가능성이 많으리라 본다.

알면 좋고 몰라도 인생에 별 영향이 없는 부분이라 보면 될 것이다.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듣는 강습의 대부분은 청강생들이 필요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리라 본다.

비용을 지불하고 듣고 경험하는 강좌는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이다.

강의가 끝나고 나면 적어도 수료증이라도 나올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니, 자신이 필요로 한 강좌에 대해서는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듣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판단하기에 그런 페이를 지불하리라 본다.

 

강좌를 들으면 어떤 자격을 주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이다.

요즘 한창 뜨는 드론 자격을 위한 강좌가 개설되었다고 하자.

그 강좌에 가치를 느끼는 사람은 많은 비용을 드린다 하여도 괘념치 않고 배팅을 하리라 본다.

그 외 자신의 생업과 관련된 자격증 같은 것을 취득하기 위하여 열리는 강습에도 관련 있는 사람들이 투자를 하리라 본다.

내가 가지지 못하는 기술이나 기능, 교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는 강좌에는 비용을 지불한다 하여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수요자가 몰리게 돼 있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싶다.

 

강습에 임하는 가장 중요한 동인으로는 자신의 역량을 신장시킴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일라 본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부터 그것을 채우려는 욕망이 발동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본다.

아팠을 경우 의사를 찾아가는 것과 같이 자신이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전문가를 찾아가는 케이스인 것이다.

지적으로 부족함이 있다면 학교로 간다거나 전문서적을 통하여 그것을 보완하려 할 것이다.

 

문제는 책을 통한다거나 전문가를 찾아가는데 한계가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라면 말이 좀 달라지게 돼 있다.

예를 들어 공무원 연수를 시켜야 한다면 다방면에 부분을 다 언급해 주어야하기에 어떤 특정한 영역만 가지고는 한계를 느낄 것이다.

한마디로 종합연수가 필요한 경우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몰라서 그렇지 자신이 필요한 분야에 필요한 강좌가 개설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본다.

시간과 비용이 좀 들어서 그렇지 한 번 가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을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으리라 본다.

전문적인 기능이나 기술도 그렇고 강사가 생각하는 영역의 폭도 다양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습에 참가하는 것도 일종의 투자라 본다.

아무리 내 자신이 잘 났다 하여도 강의 장에 가 보면 자신 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

나 보다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강습장에 간 보람이나 가치를 느끼리라 본다.

한 여름의 더운 날도 가을 다가옴으로서 한 풀 꺾이고 있다.

내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절이 다가 오는 것이다.

나의 부족을 한탄하기에 앞서 그것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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