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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Fort of Ma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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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금식 작성일 2018-10-02 12:07 댓글 3건 조회 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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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바니아에서 46년을 살다가 이곳 아트란타로  3년전에 이사를 왔다. 
이사를 오기전 몇년간은 아들이 살고있는 보스톤 지역으로 갈까 그렇지 않으면 딸이 살고있는 이곳으로 갈까 여러 모로 계산을 해 보았다.
결정적인 요인은 이곳은 아열대 지역으로서 보스톤 보다도 뜨시고 겨울이 거의 없기에 내려왔다.
그동안 이사를 하고 보니 나이가 먹어서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기에 시간이 많이걸렸다. 그냥 집에 앉아서 소일 하기보다는 무었인가 건설적인 삶을 개척하여 보자는 뜻에서 이대학 저대학에 연락하여 보았더니 조지아대학에서 객원교수로 강의를 하여 달라기에 일년에 두학기정도 가르키겠다고 계약을 쓰고 다시 교단에 올랐다. 젊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을하고 하니 내 나이를 망각하기가 쉬운것같다.
시간 나는대로 한국신문에 시사평을 내기도 한다. 한달에 한편씩은 써 달라고한다. 시간 약속은 못 지키지만 그러자고했다.
여기에 내가 쓴 시사평하나를 올린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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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엄청 오랜만입니다 선배님!
강의 등으로 바쁜 일정 보내신다는 근황을
윤식으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강녕하신 것 같아 고맙습니다.
올 여름은 무지무지 뜨거웠습니다.
지금은 황금들판에 벼 수확이 한창이고요.

한 두사람은 갔지만 남은 모두들 무탈합니다.
매번 전길영만 찾으시니 살짝 질투가 납니다.
안부 전하고 말고요.

자주 동홈에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그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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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무소식이 걱정되 됐습니다만 여전히 건재하신 모습 뵈오니 반갑고 반갑습니다.
한국의 언론지면을 통해 선배님의 주옥 같은 칼럼을 만나게 된 것이 더욱 반갑고 기쁘답니다.
늘 건강 하시어 밝고 건강하신 모습을 동홈을 통해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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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함금식선배님 안녕하셨는지요?
몇일전 서울에서 함윤식벗님을 만나고, 32회 김봉구선배님도 만났었지요.
오늘은 춘천에서 김동흥선배님등 몇몇이 온찬과 커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선배님의 국내 언론사 기고를 몇번 읽었습니다. 머리 미국에서 국내
상황을 잘 아시고 적절한 내용을 엮어가시니 대단하십니다.
더욱 건강하시기 기원합니다. 춘천 최종춘  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