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무엇으로 보이는가? 무엇이 하늘이며 뭍이며 바다이더냐 하늘을 뭉개고 앉을 수 없고 바다를 뭉개고 앉을 수 없어 흙을 뭉개고 앉은 그대여 바다를 꿈꾸며 망연히 바라보는 것이 바다인가 극락을 꿈꾸며 우러러 보는 것이 하늘인가
나는 사랑에 실패한 자다 그럼으로 실패한 인생이다 만회할 기회를 갖기엔 남은 여생이 너무 허약하고 짧기만 하다.
나에게 주어진 고독한 시간에 감사한다 내 자신에 대한 성찰, 이보다 더 절실한 영감은 없었기에 너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사랑에 대한 절대적 영감이었기에 나는 고독함으로 내 자신을 더욱 절실히 알고자 했으며 나는 고독함으로 더욱 간절히 간절히 너를 그리워했노라
고독함으로 비로서 너를 향해 눈을 떴다 적막함으로 비로서 나보다 더 외로운 너를 보았나니 나 외로운 날 그대를 그리워 하리니 그대 외로운 날 내 이름 석자 허공에 띄워주오
낙천(樂天) 비를 맞아도 낭만이다. 이 긍정적 생각 언어는 운명의 씨앗이다 운명을 고치고 싶으면 말씨를 바꾸어봅시다.
고독의 길목에 적막함이 있고 적막함의 길목엔 성찰이 있다.
성찰의 길목에 들어서면 어질고 사랑스러운 마음이 앞서 길을 인도한다
인애를 따라 가는 것이 성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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