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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대외 무상원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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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7-08-25 01:34 댓글 1건 조회 7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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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의 대외 무상원조문제는 과거정권이나 현정권도 컴토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남아도는 식량의 대외 무상원조는 국제간의 통상문제와 다른 쌀생산의 쌀값보다
       월등하게 비싼 우리나라의 쌀값문제로 현실화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먼저 아프리카 지역의 원조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미주나 유럽의 옥수수나 밀가루가 무상으로 지원되어 농업기반이
       향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렵게 개간하여 농사를 짓는것보다 옥수수, 밀가루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농사를 기피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 먼곳에 우리의 비싼 쌀을 수송하자면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고, 더구나 쌀을 주식으로 하지도 않으니 고맙게 생각할지도 의문이네요.
       쌀 100가마니가 8톤이니, 10톤트럭에 100가마니를 적재하기도 힘들것, 만약에 1만톤을 보낸다
       한다면 10톤트럭 1천대가 양곡창고에서 부두 야적장까지 운반해야 하고 상하차에 동원되는
       인부임까지 .. 선박운임 ..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더구나 쌀이 남아도는 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간의 마찰도 심각할 것입니다.

        두번째 북한에 "퍼주자'는 제안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고 거리도 가까우니 가능한 일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지만 북한이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를 정당한 국가로 인정하지 아니하고
        미제(米帝) 앞잡이 괴뢰정부로 간주하면서 뒷구멍으로는 딸라($)도 받고 물품도 받으면서
        겉으로는 절대로 손을 내밀지 않는 이중성에 대한 국민들의 자존심 문제는 그렇다 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자주하니 UN안보리에서 북한과의 통상은 물론 물적교류를
        금지하고 있는 현실을 간과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UN을 탈퇴하여 우리끼리만
        오손도손 살수가 없으니 쌀의 대외원조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도 이제 아침은 밥을 먹지 아니하니 쌀이 남아도는 문제는 앞으로
        점점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것인즉, 논(畓)은 수원(水源)함양, 기후문제등 여러가지로
        이점이 있음에도 논면적은 점점더 감소될 것이 명약관화하군요.
        농업정책의 문제라기보다 사회변화라는 물결에 함께 휩쓸려 흘러가는 모양새라서 농촌은
        피폐하고 농민은 괴로운 이 문제가 상당기간 지속되리라는 우려로 마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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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100%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