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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비량(法比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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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9-08-06 09:31 댓글 0건 조회 9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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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옛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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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하나로 길고 긴 여정도 시작이 되고

첫머리 "ㄱ"자 하나로부터 시작하여 한글을 익히게 되듯

삶이란 깨닿음 하나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를 알면 미루어 둘을 깨닫게 되고

둘이 셋으로 넷으로 번지고 번져 땅을 알고 하늘을 알게 되고

내 자신을 내가 알듯 친구의 뜻을 이해하고 이웃의 뜻도 터득하여

나아가 친지 심명의 뜻을 헤아리게 되는 것

천부적인 재능과 지혜를 가진 자는

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그저 감사하라

땅에 대하여 하늘에 대하여

부모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나라에 대하여 인류에 대하여

그 재능과 지혜를 받쳐 감사하시라

선한 것은 선하게 행하고

악한 것은 악하게 행하여

하늘의 뜻을 올곧게 이루게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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