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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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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9-07-18 08:56 댓글 0건 조회 9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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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행복은 신기루와 같은 존재,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자는 행복하고 또 어떤 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무수히 많이 떠도는 일을 하지만 그 일에 대한 행복과 불행의 명확한 경계선은 없다는게 중론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행복은 다분히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고 본다.

남이 보리밥을 먹을 때 쌀밥을 먹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만족감과 함께 행복을 느낄 것이다.

그냥 쌀밥을 먹고 있는데 옆에서 킹크랩이나 랍스타를 곁들인 식사를 하는 장면을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질 것인가를 상상해 보자.

 

행복이란 놈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단어라 본다.

누가 느닷없이 너 지금 행복하냐?”라고 물었을 때 선뜻 그 답을 내 놓을 수 있을 것인가.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같은 값에 더 행복을 느낄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이다.

 

예전에 윤항기라는 가수의 노래 가사처럼 나는 행복합니다.”반복적으로 외친다고 행복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라 본다.

그렇다고 행복을 감추어 두고 살아간다는 것도 썩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 본다.

결국 살아가는 과정에서 행복의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필자가 전에 행복에 대해서 이런 글을 쓴 기억이 난다.

행복은 불행에서부터 온다.”라는 글이었었는데 험한 꼴을 본 다음 보통의 꼴을 보는 순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이란 놈은 지극히 상대적이기 때문에 그 상대보다 낫다고 인지되는 순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아팠던 사람이 악전고투 속에서 건강을 되찾았을 때 그 행복이나 희열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오늘 아침 밥을 먹고 배가 부른 가운데 하늘을 보니 전형적인 북유럽의 날씨처럼 보인다.

북유럽의 날씨는 늘 상 흐린 가운데 시도 때도 없이 비가 조금씩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로 점철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문화의 사대주의랄까 우리보다 나은 문화가 많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그 날씨마저 사랑스럽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중충한 날씨에 역정을 내는 것 보다 북유럽의 날씨같다고 생각하면 잠시나마 북유럽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떠 올리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행복은 멀리 있을 수도 있고 늘 우리 곁에 있을 수도 있다고 본다

어떻게 그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드냐가 중요한 포인트라 본다.

제목과 같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오늘이다.”라고 생각하면 매사에 힘과 열정이 더 붙으리라 본다.

이 글을 읽고 옆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한 마디씩 던져 주자.

행복 바이러스가 금방 독자여러분들의 주변으로 번져나가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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