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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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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9-05-17 09:38 댓글 0건 조회 9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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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부처의 (본색)을 감추고

속세에 나타나는 것을 화광동진(和光同塵)이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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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광동진은 통섭(統攝)의 근간이다.

서로 다른 것이 어우러져 새로운 그 무엇을 이룩하듯 말이다.

정상(正常)과 비정상(非正常)이 어우러져야 모든 것이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다.

세속과 어우려짐으로서 비로소 부처도 온전해졌으리라.

민생의 삷터 갈릴리에서 고통과 죽음의 골고다에서 예수의 삶과 죽음이 어우려져 이룩한

"다이루었다"는 단언(斷言) 그리고 부활.

오늘은 만감이 오고간다.

무엇이 세상을 화평케 하는가

무엇이 부활의 꿈을 이루게 하는지

답을 얻은 듯

기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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