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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Super Moon)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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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슈퍼문(Super Moon) 포착-
무심히 놓칠뻔했는데 오늘 아침 아내가
"여보, 여보! 달뗑이가 도뗑이같아요.ㅎ"<달뗑이(달덩이),도뗑이(독:큰항아리)=강릉 말>
그때가 06시 48분,
대관령을 막~넘는 순간의 포착이다.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다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보름달이 뜰 경우 평소보다 밝고 크게 보이는 현상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 4,000km 정도인데 슈퍼문은 35만 7,000km로 가까워질 경우(근지점) 뜬다.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니며 1979년 한 점성술사가 만든 용어라고 알려져 있다. 슈퍼문이 나타날 때에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달이 지구의 바닷물을 끌어당기는 인력이 커져 밀물과 썰물 차가 평소보다 19% 벌어진다. 그러나 지진, 해일 등 여타 자연재해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슈퍼문 [super mo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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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슈퍼문(Super Moon)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요
깜빡했습니다.
어제 밤에도 달의 크기가 평소보다 더 크고 밝은 것 같더군요
슈퍼문(Super Moon)을 볼 수 있는 다음 기회를 얻자면 귀찮아도 70년 이상을 더 살아야서
그대는 잊지않고 필히 보리라 마음을 다져봅니다.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시인의 까치집에서야
별과 달이 일상의 조명일텐데
슈퍼문이 너무 밝아 한낮으로 착각..?
디카에 샷 실력도 모자라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평생 한 번 봤다는.. 이해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