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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여행해야 할 이유 10가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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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활동의 신비를 그대로 볼 수 있다.
타인에게 감동이나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뭔가 달라야 한다.
아무데서나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면 굳이 비싼 비용과 귀중한 시간을 들여서 가 볼 필요가 있겠는가?
제주는 최근까지도 화산활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이러다 보니 흙보다는 돌이 더 많게 보이게 된다.
육지보다 풍화의 기간이 그만큼 짧다는 것이다.
화산활동의 백미는 역시 한라산이라 본다.
화산이 분출하여 용암이 쌓이고 쌓여서 된 곳이 바로 한라산 봉우리라 보면 될 것이다.
상상을 해 보자.
제주도가 만들어질 때 거대한 용암이 분출되고 쌓이고 또 분출되어 쌓이면서 굳어진 땅이 바로 제주인 것이다.
그런 증거들이 제주 해변과 한라산, 용암동굴, 오름, 주상절리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발길 닫는 곳은 전부 화산활동의 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이기에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들을 볼 수 있다.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특이한 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유원지나 식물원 등에 정원석으로 사용되고 있는 특별한 돌들의 대부분은 화산활동의 산물로 빚어진 돌인 경우가 많이 있다.
이들을 세세히 들여다보면 화산이 분출하여 식을 때 어떤 조건에 의해서 만들어진 형상임으로 그 순간의 상황을 상상해 볼 수 있으리라 본다.
거대한 자연과 함게 인간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영역에서 화산활동의 증빙자료는 널려있는 곳이 바로 제주인 것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알고 가면 제주의 발길이 닿는 곳은 모두 다 신비한 물질로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화산활동이 인류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독특한 자연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는 것을 제주에서 많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이 모여서 모두가 가보고 싶어하는 제주를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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