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시간이 멈춘 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0-08-15 10:21
댓글 2건
조회 1,288회
본문
태백문협회장을 역임하신 미송 김채영 시인과 한 컷(2018 태백예술제 시화전시장)
*********
마치 석기시대의 원시인처럼 검은 돌가루를 파먹으면 살았던
우리들의 7, 80년대
그리고 이내
문명에 묻혀 몰락한 검은 석기시대
우리 모두의 서럽고 뼈아픈 역사였지만
그 상처를 끌어 안고
시간과 함께 선채로 굳어버린 탄전의 철암
무엇이 그 깊은 상처를 치유해 줄까?
*********
마치 석기시대의 원시인처럼 검은 돌가루를 파먹으면 살았던
우리들의 7, 80년대
그리고 이내
문명에 묻혀 몰락한 검은 석기시대
우리 모두의 서럽고 뼈아픈 역사였지만
그 상처를 끌어 안고
시간과 함께 선채로 굳어버린 탄전의 철암
무엇이 그 깊은 상처를 치유해 줄까?
시간이 멈춘 마을/김채영 낭송 유천 홍성례
바로가기 - 위 URL을 클릭해 보세요
바로가기 - 위 URL을 클릭해 보세요
- 이전글길 위에서 길을 묻다 174 - 『침묵의 소리』 20.08.15
- 다음글인생역경 100가지 20.08.13
댓글목록
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시와 영상이 어우러진 놀라운 작품입니다.
덕분에 다음주에 갈 곳을 정했습니다.
kimyki님의 댓글의 댓글
kimyki 작성일철암 다녀온 인증사진 필히 남겨주시길요 --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