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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다 159 - 『목 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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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포
작성일 2020-04-14 10:39
댓글 2건
조회 982회
본문
낮도 밤 같은 나날
누구라도 그리워 눈은 깊어지고
푸르렀던 날
달빛에 다소곳이 선보였던
그대 젖가슴 닮은 이 고결
치열하게 피어
울컥하게 하는
첫사랑 닮은 꽃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하는
純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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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하얀 목련이 필때면.....생각나는 사람........'
에이포님!
'첫 사랑은 순수했고, 뒤 돌아 보니..... 아련히......영원히 간직하고픈 순수함......'
좋은 추억을 갖고 계신 에이포님은 행복한 거야!
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그렇지?
먹고사는 문제만 아니라면 늘 첫사랑처럼 살아가고 싶지.
가슴 설레이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밤마다 멋진 꿈만 꾸는 첫사랑.
다시 올 수 없나.
아~~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