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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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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ungry, stay foolish
올해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림픽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물 건너갔다.
4년에 한 번씩 열리게 되는 세계인의 스포츠축제가 열리지 못함에 대하여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으리라 본다.
특히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더더욱 이런 상황에 대하여 애가 타리라 본다.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인류의 생명과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기에 올해에 올림픽은 내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
올림픽의 순수한 목적은 스포츠를 통하여 인류가 하나라는 대의를 달성하는데 있지만 그렇지 않은 역사도 있었다.
오로지 많은 메달을 따서 나라에 명예도 높이고 인지도도 높일 뿐 떠러 그 나라의 지도자에 위상도 높이고자 한 속내도 있었다고 본다.
물론 세계인의 축제에 숟가락을 얹히고자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인간사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본다.
출전하는 선수가 곧 그 나라에 상품처럼 인식되던 때도 있었다.
과거 냉전시대에는 올림픽의 종목에 적합한 인간을 만들었던 역사도 있었다.
예를 들어 농구선수를 만든다면 농구를 잘 하는 사람을 인위적으로 결혼시켜 그 부모의 유전자를 자식에게 가도록 하여 우수 혈통을 이어가게 했던 것이다.
더 엄하게 표현한다면 인간 육종인 것이다.
그냥 하나의 생물체와 관련해서 표현한다면 영국의 인류학자 프랜시스 골튼의 우생학이라 보면 될 것이다.
올림픽이 인류스포츠 축제라는 거창한 캐치프레이즈의 이면에는 무시무시한 다른 목적도 숨어있다고 본다.
많은 국가들은 올림픽의 성적을 마치 자기네 나라의 국력으로 평가하거나 지도자의 치적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국가 간에 치열한 경쟁으로 인하여 인류공영의 스포츠 경기의 명분에서 벗어난 경우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스포츠축제라기보다 성적을 우선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과열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어차피 스포츠경기는 시작되는 순간부터 승부욕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승부가 수반되는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하여 좋은 작전과 전략, 그리고 스포츠 과학이 합쳐졌을 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사람을 선수라고 한다.
올림픽이 더 빛나기 위해서는 출중한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는 식으로 많은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같은 인간이지만 어떻게 준비하고 연습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으로 이들에 대한 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좀 고전적이지만 아직까지 유효한 사고방식 중 하나가 제목과 같이 “stay hungry, stay foolish” 해 보자는 것이다.
결국 좀 부족하고 좀 우직한 환경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예전에 프로복싱에서 엄청나게 많이 들었던 멘트 중 하나, 세계 챔피언을 따 냈던 선수들은 하나같이 “hungry boxer” 였다는 역사적 사실도 있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업을 이루는 사람에게도 제목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좀 더 좋은 세상을 열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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