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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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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의 결말은 이것이다.
유대왕 솔로몬은 역사상 가장 지혜가 많으며 가장 부유한 왕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누려본 그가 인생 을 세가지로 정의 하고 있다.
첫째, 인생은 헛되다. 둘째, 불 확실 하다. 셋째, 무의미 하다.
모든 것을 누리고 경험하고 가져본 솔로몬이 했던 말이라 것에 의미(意味)가 있다.
그가 젊은 날 쓴 책은 아가서(雅歌)이며 가장 절정의 자리에 있을 때 쓴 책이 잠언(箴言)서이고 그도 인생에 석양을 맞아 서산에 넘어 가는 햇빛자락처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된 말년에 쓴 책이 전도(傳道)서 이다.
솔로몬이 전도서를 기록하게 된 동기가 “나처럼 살면서 시행 착오를 겪지 말고, 후회 없는 인생을 살라는 교훈의 멧세지를 던저 주는 말이다.
그는 말한다.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잔치 집에 있다고” 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희노애락의 자리에 머물게 되지만 결국 인생의 석양에서는 돌아갈 자리를 알아보게 된다.
결국 솔로몬은 인생이 헛되고 만족이 없으며, 불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해아래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똑 같이 적용 될 수 있다.
그의 말년에 쓴 전도서의 결론은 이것이다.
이 땅에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이 끝이 있으며 남는 것은 없다. 그런데 믿음(信念-기다림의 완성)을 가진 자들은 영원(永遠) 한 것 세 가지가 있으니 조물주(神)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 로고스. 文學)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조물주의 뜻을 행하는자 (봉사: 마더,테레사 ). (사랑의수고) 象徵(이미지) 이 세가지는 영원하다는 것이다. 이 세상 정욕도 다 지나가되 오직 그분의 뜻을 행하는자는 영원히 거(居)한다.
그의 결론은 모든 것이 헛되고 바람을 잡는 것과 같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길 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本分)”이니라
전도서를 잘못 오해하면 허무, 염세주의(pessimim) 주의에 빠질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중의 하나가 ‘헛되다’ 말이다. 이 말은 연기, 증기, 바람,이란 의미로 히브리인들은 세가지 경우에 사용 했다. 첫째, 무가치한 우상(偶像), 둘째, 치밀어 오르는 감정(感情), 셋째, 자신의 무능력(無能力)을 가리 킬 때 쓰여 졌다. 하지만 전도서는 이렇게 모든 내용이 끝나지 않았다. 결국은 헛되지만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이 인생의 해답임을 선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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