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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 한여름 밤의 노래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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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오늘도 변함 없이 웃음꽃 활짝 핀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낭송가(왼쪽 이부녀, 오른쪽 최헌숙)
순정
찔레꽃 향기에 지그시 눈을 감는다
떨리고 있는 그녀 입술
미처 몰랐던 저 고요한 숨결
사랑은 순결함으로 숨을 쉰다.
작고 나직한 어깨를 안아본다
나비 날갯짓처럼 가볍게 떨고 있는 그녀
눈치 빠른 남녘 바람
굽은 언덕길 지나 마실로 내려간다
청보리밭 익어가는 기슭엔 그녀와 나
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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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남천교 밑엔 아직도 '뻥튀기'가 있습니다.
거짓말보다는" 뻥이요"의 죄(?)가
가볍겠지요?ㅎ
김윤기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아무리 저질러도 죄의 무게는 늘 검부제기지요 ㅎㅎ
임욱빈님의 댓글
임욱빈 작성일
선배님이 계셔 우리 홈피가 늘 활기찹니다.
혼으로 역어낸 선배님의 시와 글 읽을 때는
읽는 이로 하여금 감흥을 주지요.
미천하지만 그래도 선배님의 시각으로 읽을려고 노력을 합니다.
늘 건강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윤기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과찬입니다.
나이를 잊고 장난스럽게 살아간답니다.
장마철도 지났는데 연일 우중입니다.
덕분에 더위는 가셨지만 한동안 비기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걱정이 됩니다.
농삿꾼을 아니지만 농촌에 살다보니 농사를 걱정하게 되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