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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이 불알 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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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이 불알 만지기
세상 살다보면 본이 아니게 참 딱한 때를 만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
그게 남의 일이라면 모르겠지만 나의 일로 다가왔을 때 그 충격을 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딱한 때를 가급적 맞이하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런 것을 용납지 않는 다는 것은 경험으로 다 터득한 사실일 것이다.
제목 같은 일이 발생된다면 독자 분들은 어떻게 반응 할 것인가?
예전부터 우리는 유교사상에 젖어 살았다보니까 남아 선호도가 의외로 높았던 것 같다.
모처럼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제대로 커 주면 아무렇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위 제목과 같은 불상사가 발생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하여 어린 시절을 넘기지 못하고 부모에게 고통과 한 만 남기고 가는 자식들이 있었다고 본다.
현대과학이 발달된 이 시점에서도 아이들이 태어나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어렵게 얻은 자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그 부모로서는 상상하기조차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자식이 죽으면 그 한을 평생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정신적 고통은 크리라 본다.
우리가 살다보면 제목보다야 작겠지만 알게 모르게 큰 충격을 받을 때가 종종 있으리라 본다.
내 아이가 불의에 죽음으로 가는 것 보다야 큰일은 없겠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생각보다 충격이 큰 일이 발생되어 곤혹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남들에게는 발생이 안 되는 좋지 않은 일이 내게로 다가왔을 때 그 참담함과 분노를 어떻게 삭일 것인가도 고민인 것이다.
요는 자신이 엎질러서 된 일이 잘못되었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 제목과 같은 현상이 아닐까 싶다.
아니 엎지르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판단하고 행동한 일이 뜻대로 안되었을 경우에 제목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자신만의 신념으로 살아가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 제 글을 읽는 사람도 다른 일을 하는 것 보다는 이 글을 읽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 섰기에 가능한 일이라 본다.
사소한 일에 대한 미스나 오류 같은 것은 그냥 침 한 번 뱉으면 그만이지만 자신의 인생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 같으면 신경을 아니 쓸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돈 문제나 인간 간에 꼬인 일로 인하여 문제가 심각해진다는 것은 결코 소망스러운 일이 아닐 것이다.
투자를 했는데 실패를 했다거나 친한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다거나 믿었던 애인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거나 친구가 인간적인 배반을 하였을 경우 그 참담함을 떨구기가 용이치 않다는 것이다.
죽은 아들 불알 만지듯 문제가 된 후에 낙담되는 현상을 추스르는 데 많은 시간과 고민과 고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그로 인하여 인생 자체가 겉늙어 가는 것이다.
요는 제목같이 “죽은 아이 불알 만지기”가 생기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지만 어느 순간인가 내 곁에 와 있다는데 있는 것이다.
아무리 거역한다 해도 운명처럼 내 곁에 그런 험악한 일이 오는데서야 막을 방도가 없지 않겠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조용히 살고 싶다고 외치지만 주변에서 그냥 놔두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 좋지 못한 일이 내게 운명처럼 다가왔다는 것은 그것이 다가오게끔 만든 장본인이 있다는 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 자신들이라는 것,
이런 현상에 어울리는 만고불변의 진리인 “자업자득”이라는 것이다.
죽은 아이 불알 만지고 싶지 않으면 아이를 안 낳으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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