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놓쳐버린 봄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5-05 10:54 댓글 0건 조회 984회

본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간을 끌고 있는 동안

우리들의 정서와 의식까지 거리 두기로 굳어 가는 듯,

착잡하고 씁쓸하다.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의 팬더믹

하루속히 이 위기를 극복하고

그동안 격조했던 정겨운 친구들과 어우러져

장터 국밥집 낡은 식탁에 둘러앉아

따끈한 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잔으로 그간 누적된 허기와 갈증을 달래며

시끌벅적한 민초들의 생기를 뒤 찾고 싶어진다.

** 태블릿으로 그려본 동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