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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불문곡직(不問曲直) - 묻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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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4-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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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있고 미움도 있고 은인도 있고 원수도 있고
스승도 있고 제자도 있고 낭만도 있고 고독도 있고 ---
이처럼 상치(相馳)하는 양날의 검들이 뒤죽박죽 얽히고설킨 곳이 우리 사는 세상인데
뭘 그리 쫀쫀하게 따지고 지지고 볶으며 칼날 같이 시비를 가려가며 살려고 발버둥 치시나요.
엔간하면 왜 그랬어? 묻지 마세요.
못 보고 못 들은 척 눈 감고 귀 접고 살다 보면
몽둥이를 들어야 할 때 하늘은 당신을 도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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