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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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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4-17 16:21 댓글 0건 조회 1,0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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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수라장처럼 난장판이 돼도 or 개판이 되더라도 우리네 마음만은
날마다 or 매시 매순간마다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며 살아 보자요.

어수선한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해 주는 조영남의 노래가 참 좋습니다.
나보다 더 못생긴 남자가 부르는 노래라 더욱 그렇습니다.

나보다 더 못생긴 인간이 이 세상 어딘가에 간간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 마냥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나의 좌우명은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 아니라
인생도처유하수(人生到處有)이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한 수 아래인 것들이 제법 많은 세상을 살아간다는 엄연한 이 사실이
저는 그저 즐겁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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