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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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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21-01-12 16:56 댓글 0건 조회 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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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에 밑천

 

남의 밑에서 빌빌거리면서 일하고 그 댓가로 입에 풀칠하는 인생을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것이다
.

그렇게 본다면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의적으로 돈을 벌어 떵떵거리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애석하게스리 우리의 현실은 소수의 사람들은 자의적으로 살아가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남의 밑에서 일하고 일정량의 봉급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이다.

 

자신이 자의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길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부모로부터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서 땟거리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일 것이다.

소위말해서 금수저 출신이라 보면 될 것이다.

그런 부류는 태생적으로 발생된 일인 만큼 자신의 뜻과 관계가 별로 없음으로 여기서는 언급을 하지 않기로 한다.

 

금수저가 아니게 태어난 사람이 자의적으로 인생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돈벌이를 해야 할 것이다.

남 밑에서 벌이를 하는 게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스스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업이라는 영역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

이런 사업을 하는데 그냥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리라 본다.

아무리 의욕이 넘친다하여도 뭔가 있어야 그 의욕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에서 가장 큰 밑천은 뭐니 뭐니 해도 money가 아닐까 싶다.

돈 없는 사업은 거의 없으리라 본다.

청춘사업도 돈 없이 이루어지기 힘든 판에 일반 사업의 세계에서 돈 없이 사업을 일군다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큰 틀에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도 돈 없이 이루어질 수 없음으로 다른 나라에서 차관을 들여오는 등 선행조치가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돈만 있으면 사업이 잘 된다면 이 세상에 부자 안 된 사람 하나도 없을 것이다.

돈이 벌리게끔 하자면 여기에 걸맞은 다른 밑천들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사업 세계에 뛰어 든다면 어떤 아이템을 고를 것인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영역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책은 가지고 있는가 등도 하나의 밑천이라고 본다.

 

인간관계는 사업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밑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 홀로 사업이란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그건 사업이 아니라 자급자족의 연명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간관계가 잘 정립된 사람이 사업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이 더 커지면서 운영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를 봐야 할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우호적이라면 그 또한 훌륭한 밑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신용관계는 어떤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재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 재화는 죄다 돈으로 환산이 되기에 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사업의 성패 및 영속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를 컨트롤 해 주는 역할이 바로 신용이라 본다.

아무리 사업을 잘 하려고 해도 신용이 신통치 않은 사람은 그 세계에서 금방 한계를 가져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혜안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의 밑천이 될 것이다.

소소한 구멍가게를 하나 운영해도 한치 앞은 내다보아야 할 것이다.

더 큰 사업의 세계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앞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직시할 수 있을 것이다.

코앞도 내다 볼 능력이 없는 사람은 사업을 한다 하여도 그저 입에 풀칠하기 바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의 가려운 곳을 볼 수 있는 능력도 사업에 훌륭한 밑천이 될 것이다.

사업의 근본적인 물줄기는 need라 본다.

어디에 욕구가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전기차가 사업세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도 전기차가 있긴 있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화자가 되지는 못했다.

그렇다면 왜 이 시점에서 전기차가 그렇게 부상되고 있는지 정도는 간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아이템으로 해서 사업으로 승화시킨 사람이 테슬라라는 전기자동차 회사를 만든 일론 머스크로 알려지고 있다.

이 시대의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기업이 대박을 터트린 것이다.

 

사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덕목이 또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난 사업가 기질 중 하나가 사업수완일 것이다.

사람마다 주특기가 다양하듯 사업의 세계에서도 주특기가 있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주특기인 사업수완을 제대로 발휘하가 위해서는 어떤 밑천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서 성패가 갈라질 것이다.

사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운도 따라야겠지만 거기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밑천이 무엇인가를 알고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사업이라는 영역을 통하여 더 많은 부를 일구고자 하는 욕망에 싸인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기본적인 밑천이 든든한 사람은 사업을 통하여 전 세계와 경제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내가 일구어서 타인의 입에도 풀칠을 해 줄 수 있는 영역은 사업밖에 없을 것이며 그것을 일구어 내는 과정에는 기본적인 밑천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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