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동문 문화예술
곡학아세(曲學阿世)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20-01-02 10:45
댓글 0건
조회 940회
본문
처세(處世)의 고수(高手)가 아부(阿附)라면 지식인의 곡학아세(曲學阿世)는 무어라 정의할까
더럽고 치사한 인간을 이르는 대명사 아니면 타락한 천사가 사탄으로 변한 것처럼
세상을 아수라장(阿修羅場)으로 파탄시킬 타락한 아라한(阿羅漢)과 다를바 없을 듯
운서(수필가)님께서 딸과 함께 경포 스카이베이호텔에 여장을 풀어놓고 소생을 찾아주셨다
부안의 차화 시인과 함께 서울에서 만나 후 2년만의 재회다.
늙은 영감을 잊지않고 찾아주시니 고맙지 아니한가
단심(丹心)
바람소리/김윤기
한 세월 내내
해 하나 달 하나
내 뜰 안에 흘렸네
그대 그리운 날 비 내리고
그대 꿈꾸는 날 낙엽 지더니
내 마음 하얗게 젖는 날
하필
첫눈 오네.
If I Needed You (당신을 필요로 한다면)
- 이전글돌아보는 세월 20.01.02
- 다음글미망(未忘)에 대한 변론 19.12.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