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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우담바라 저자 남지심 작가 출생지 - 내 고향 여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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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20-03-10 11:33
댓글 2건
조회 1,0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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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우담바라의 저자 남지심 작가 출생지- 내 고향 여찬리
강릉(1944년 구정면 여찬리 351)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온 이후
애환 가득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특유의 섬세하고 종교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지은 책으로
<연꽃을 피운 돌>, <담무갈>, <욕심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새벽 하늘에 향 하나를 피우고>, <우담바라> 등 다수.
대표작인 『우담바라』는
총 150쇄 600만 권 이상 팔린 밀리언셀러로,
불교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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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에이포님의 댓글
에이포 작성일
우리는 余贊리를 여차니라고 불렀지요.
옛 사람들이 지은 지명은 예언처럼 맞아 떨어집니다.
贊 字가 '아름다운 서화를 기리는 문체를 말하니 당연히 그럴 것입니다만
그야말로 그 시절 '이대나온 문인'이 그곳에서 탄생했으니 길이 기념할 만 합니다.
봉황이 나래를 활짝 편 셈입니다.
김윤기님의 댓글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4월 초순경 강릉에서 만나기로 했지요
강릉이 배출한 인물, 우리가 지키고 드려내고 띄워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나의 작은 떨림이 하나의 나비효과로 번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