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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문화예술
놓쳐버린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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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1-05-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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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간을 끌고 있는 동안
우리들의 정서와 의식까지 거리 두기로 굳어 가는 듯,
착잡하고 씁쓸하다.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의 팬더믹
하루속히 이 위기를 극복하고
그동안 격조했던 정겨운 친구들과 어우러져
장터 국밥집 낡은 식탁에 둘러앉아
따끈한 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잔으로 그간 누적된 허기와 갈증을 달래며
시끌벅적한 민초들의 생기를 뒤 찾고 싶어진다.
** 태블릿으로 그려본 동심입니다.- 이전글동심(童心으로 동심(同心)하자 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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